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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와 최저시급 뉴스를 보니 내년 최저임금도 소폭 상승할 예정인것 같다. 그래서 잘리는 알바생이 많은가보다. 꼭 최저임금 인상때문만은 아닐거다. 일단 월세가 진짜 너무 비싸고.. 재료 원가도 계속 오르고. 가장 쉽게 줄일수 있는게 인건비다보니 이럴수밖에 없겠지.... 사장님이 워낙 많이 배려해주시는 덕에 나는 다행히 걱정없이 알바를 하고 있긴하다. 당장 돈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일하면서 용돈도 받으니 그만두는 것보단 일 하는게 낫다. (이것은 서빙하는 메뉴가 아니라 내 간식이다) 나는 최저시급을 안지키는 사장님은 아직 못봤다. 정말 잘 안주기도 하나보다. 법으로는 수습기간에도 반드시 최저임금은 주게 되어있다. 음..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처음 일할때는 처음 일주일은 수습기간으로 최저보다 덜받았다. 그래.. 더보기
가정용 체온계 3년 쓴 사용후기 가끔 뭘 사려고 사용후기를 찾아보면 상품 개봉기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제 샀어요!" "괜찮은 듯 합니다" 그런 후기만 덜컥 믿고 사기에 저는 인류애가 부족합니다. 사소한거 하나를 사도 제대로 사서 오래 쓰자는 주의라 후기글을 믿기가 어렵거든요. 저는 준비성이 철저한 사람이기때문에 (사실 겨울에 폐렴에 걸려 개고생 한 이후로) 체온계를 책상 서랍 한구석에 넣어둡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몸이 쎄한게 매우 안좋다! 싶으면 무조건 체온부터 잽니다. 스스로의 상태에 매우 둔감해서 ㅋㅋㅋㅋ 열이 40도 넘지 않으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우 몸이 영 안좋네" 라고 느껴집니다. 그러고 40도 넘어가면 갑자기 토하고 난리. 맹장염도 이틀넘게 참다가 오밤중에 갑자기 너무 아파져서 급하게 수술했습니다. 너.. 더보기
눈 오는 날의 카페알바 오늘 2018 첫눈이 왔다. 며칠전에 천안 갔을때 살짝 내리는 듯 하다가 그치기는 했지만... 진짜 바닥에 쌓이는 첫눈은 처음이다. 첫눈효과인가♡ 오늘 오시는 분들은 어째 다 천사다. "아침에 눈치우시느라 힘드셨죠??" "어우 따뜻해서 너무 좋네요. 잘마실게요" "잘 마시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렇게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진짜 많다. 가끔 내가 먹을 커피까지 결제해주시는 분도 있다. 뭐가 맛있어요? 그러면 여기는 뫄뫄가 맛있어요! 하고 대답해드리는데 그러면 그음료를 같이 결제하시더니 뫄뫄는 일하면서 드세요~ 하고 쿨하게 자기 음료 들고 나가심. 디저트류를 두개사고 하나는 언니 드세요♡ 하고 가는 분도 계신다. 생각해보면 나는 태어나서 저런 친절을 남한테 베풀어본적이 단한번도 없다. 뭘 먹고 살길래 다 .. 더보기
<2018 공예트렌드 페어> 관람 후기 지인이 초대권을 받아서 부랴부랴 함께 다녀왔습니다. 11시에 맞춰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악세서리를 뭐 하나라도 건져오겠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후반부에는 상업작품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어서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빈손으로 왔네요. 시작할때 유리 귀걸이를 샀어야했는데!!! 계속 걷다보니 다시 그 부스까지 찾아갈 힘이 없었습니다. 슬픔 ㅠㅠㅠ 저희는 오늘 관람 반, 먹는거 반 ㅋㅋㅋㅋㅋ 안에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가 입점해있어요. 앉을곳이라고는 두 곳 뿐이라그런지 많이 붐볐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앉을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주잔이 너무 예뻐요... 소주를 전혀 마시지 않는데 아쉬울정도였습니다. 투명한 술은 예쁜 잔에 담는게 진리! 색이 여러개라 잘 전시해놓은 예쁜 알사탕같아요. 여기에.. 더보기
영화 '어웨이크(2007)' 결말, 줄거리, 감상후기 2년전에 맹장수술을 했습니다. 배가 아픈듯 아닌듯해서 이틀을 끌다가 갔는데 맹장이었어요ㅠㅠㅠㅠ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신마취를 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 약물 몇방울이 뭐라고.... 약 들어갑니다~ 하는 말이 들리고 3초지났을까요. 몸에 뜨거운 기운이 확 퍼지면서 이상한 공업용 알코올 내음이 목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한 순간, 기억이 안납니다. 마취약이 아주 잘 들었습니다. 굳.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마취약이 잘 듣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수면마취야 깨는 사람이 많다고 쳐도, 전신마취중에 각성이라니 끔찍합니다. 실제로 이런일이 가끔 일어난다고 합니다. 수술중인 자신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대요. 2007년에 개봉한 는 이런 마취중 각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주인공은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었지만 유복한 가정환경.. 더보기
영화 '로리타(1997)' 줄거리, 감상 후기, 결말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를 봤다.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이미 정신병명이 된 '로리타콤플렉스' 로 이 영화의 줄거리를 대강 예상할수 있다. 성인남성 그것도 중년이, 미성년자를 사랑(한답시고 학대)하는 내용이다. 누가 이 스토리를 나이차이때문에 이루어질수 없는 슬픈 스토리로 받아들이겠는가?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마 사이코패스일듯. 영화 를 보고나서 "하정우(배우가 맡은 역할)가 고자가 되고 싶어서 고자가 된건 아니잖아... 어쩔수 없는 일이었어." "그래서 그렇게 비뚤어진거야...그래서 저렇게 된거라고... 어느면에선 이해해" 라고 말할수 있는 용자가 있을까? 이 남자주인공에게도 병약했던 첫사랑을 떠나보낸 아픈 과거가 있다. 그래서 그 나이대의 닮은 여자아이인 로리타에게 집착하고 빠져드는 것이다. 그럴수.. 더보기
40kg김장&수육 만들기! +상투과자 짤주머니없이 만들기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꽁꽁 얼기전에 저희집은 김장을 했습니다. 바닥에 김장돗자리를 두개 펼쳐놓고 무채 가득! 갓도 가득! 파와 양파도 다듬고~ 배추는 절여놓은 걸 사왔어요. 40kg인데 20포기 좀 안되네요. 나중에 다 만들고 나니 김치통으로 하면 5통 나옵니다. 이거보다 조금 더 나왔는데 그건 당일에 수육을 3근 해먹으면서 김장 속 싸먹느라 따로 빼뒀어요. 배추만 5통! 김치 속도 딱 맞게 다 썼어요. 깔끔깔끔합니다. 역시 엄마의 내공은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계량 컵도 저울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딱 맞냐고요 ㅋㅋㅋㅋㅋ 김장은 엄마의 지시에 따라 뚝딱뚝딱하고 저는 수육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780g짜리 3팩!!! 왜이렇게 많이샀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뒷다리만으로만...... 더보기
카페, 단골손님에게 말 걸까 말까 알바생들은 별 상관이 없겠지만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참 고민되는 일일것 같다. 한번, 두번.. 여러번 오는 손님에게 말을 걸어야할까 말까 ㅋㅋㅋㅋㅋㅋ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기엔 문제가 있다. 그것은... 할말이 없다는 것이다. "어서오세요" "주문 도와드릴까요?" "따뜻한걸로 드릴까요 아이스로 드릴까요" "매장에서 드시나요?" "현금영수증 하세요?" "혹시 쿠폰 필요하신가요?" "준비되면 불러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많은 말이 단솔손님에겐 필요가 없다. 어서오세요~ 하면 알아서 말해준다. 매일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손님일 경우 더 할말이 없다. "아이스 한잔 테이크아웃이요" 하고 적립 어플을 함께 내민다. ..... 그럼 넹..감사합니다.. 음료나왔습니다! 밖에없음.. 더보기
<GS25 미소라멘>사먹어 봄, 먹기전에 꼭 보세요!!! 저번주에 아침부터 밤 풀알바를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일할때는 배가 별로 안고픔. 근데 딱 끝나고 문 닫고나니까 허기가 엄청 몰려왔어요. 밥을 챙겨먹었어도 확실히 일하면 힘들죠ㅠㅠ 이럴때 편의점이 눈에 띄면 땡큐ㅠ 24시간 롯데리아도 보이고, 집에도 따끈한 집밥이 있지만 ㅋㅋㅋ 그래도 뭔가 편의점에 신기한 레토르트 음식이 나왔나해서 가봤어요. 야식은 역시 편의점! GS25에 갔습니다. 왜냐하면 카페에서 집에 오는 중간에 있는 편의점이기때문입니다. 별 이유 없음. 날씨도 쌀쌀하고 뜨끈한게 있나 봤더니 미소라멘이 있었어요. 세달 전에 북해도 가서도, 돌아올때도 쟁여와서 미소라멘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그래도 짭쪼름 구리구리한 맛이 또 땡겼습니다. 원래 아는 맛이 제일 무섭습니다. 가격은 3900원인.. 더보기
지인들에게 먹여보고 쓰는 파스쿠찌 차 메뉴 추천 <캐모마일 프루티> 집 근처에 파스쿠치가 생겼습니다. 한적한 동네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주 갑니다. 특히 조용히 얘기할 일이 있으면 가곤해요 ㅋㅋㅋ 제가 타 카페알바라서 사람이 많아서 알바생들이 눈코뜰새없이 바쁘면 음료가 형편없어진다는걸 잘 알기때문에 한적한 카페로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대부분은 커피메뉴를 먹는데 하필 감기에 걸려서ㅠ 그나마 커피보다는 나을것 같은 차 음료를 선택했습니다. 를 그냥 골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8일동안 세번 마셨습니다. 다만 핫으로 마셔서 아이스 음료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겨울에 목아프고 감기걸렸을때 파스쿠찌 가야하면 꼭 이거 드세요 ㅋㅋㅋ 궁금해서 레시피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정확한 레시피는 없네요ㅠㅠ 일단 바닥에는 배 퓨레가 깔려있는것 같아요. 티백은 라는 메뉴에 쓰이는 캐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