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해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라랜드' 감상평, 솔직후기, 해석 와, 라라랜드. 맨날 봐야지봐야지 하면서도 안봤다. 라라랜드 안본 사람이 나말고 또 있을까. 기본적으로 로맨스를 별로 안좋아한다. 내가 주인공이 아닌 로맨스는 별로 안 궁금하다. '저럴때가 있었지.' '저게 사랑이지.' 하는 감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 내 애인에게 잘하기도 바쁘고, 지나간 로맨스를 굳이 떠올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서다. 라라랜드하면 생각나는 파란색 포스터만 봐도 꿈과 희망과 로맨스가 넘쳐나지않는가. 남녀가 손을 맞잡고 달빛아래 춤을 추는 모습... 영 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서로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남녀가 나한테는 더 매력적인 그림이다. 그런데 라라랜드를 왜 봤는가. '남녀가 헤어지는 해피엔딩' 이라고 해서 봤다. 영화 오프닝을 보면서도 과연 이 영화가 '질척거리는 구질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