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셔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촌스러운 옛날 셔츠를 샀다. 언발란스 셔츠로 리폼해보자. 저는 쇼퍼 홀릭입니다. 일종의 취미예요. 해외직구도 해보고, 이렇게도 사보고, 저렇게도 사보고. 다행히 가난해서 이것도 사보고 저것도 사보고는 안합니다. (못합니다) 사실 사는 것도 욕심이 있어서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어디에 가려고 옷을 입어야 겠다!' 가 아니라 일단 옷부터 삽니다. 싸면 사고, 마음에 드는거면 고민하다 사고. 결국 다 사네요. 특히 홈웨어를 엄청 좋아해요. 지금도 짱구 잠옷을 입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게되면서부터 좋아하게 된 건 남방!!! 커피나 초코소스, 카라멜 소스가 자꾸 튀어서 짙은 색 셔츠를 자꾸 사게 돼요. 검은색 셔츠나 청남방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맨날 똑같은 옷만 입으면 심심하니까! 라는 이유로 남방을 엄청 클릭클릭 사재낀 결과, 집에 택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