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개월차, 겨우 일상적인 것들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게되었다.
먹는 것, 노는 것, 자기계발, 집안일 등...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등한시 했던 것들을 다잡을 때!
그러나 두달내내 집과 회사만 반복했던지라, 퇴근 후의 짧은 시간을 똘똘하게 운용하기가 쉽지않음....
퇴근길부터 나름 바쁘게 움직여보지만 발만 동동거리다가 지쳐서 하루가 끝나기가 일쑤.
이런 고민 끝에서 만난 책, [고민 대신 리스트]를 소개한다.
(왠지 광고같지만 광고가 절대 아님 ㅋㅋ그냥 평일휴무에 도서관 갔다가 읽고 유용해서 쓰는 독후감.)
그리고 저자는 나랑 100다리 건너도 조상부터 피한방울 안섞였을 것 같은 프랑스인이다.
솔직히 제목은 [고민대신 리스트]
인데 머리를 쥐어짜서 리스트를 만들라고 권해서 약간 아이러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너무나 유혹적인 자기계발서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작은 리스트를 작성함으로써 리의 복잡한 인생이 간단명료해진다.
이 책에서 엄청 많은 리스트 예시를 보여준다.
여기서 하고싶은것만 몇개 골라서 직접 해봐도 삶이 편해진다
난 평소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들 위주로 리스트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1. 사이트별 아이디와 비밀번호
2. 주거나 받은 선물
3. 고치고싶은 나의 문제점
4. 나의 소소한 즐거움들
5. 시간낭비하게되는 일들
6. 손님맞이시 쓸수있는 레시피
7.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
리스트를 작성하는것도 꼭 마음먹고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주머니에 종이한장을 접어서 들고다니면서 생각날때 적는다.
집에 돌아와서 오거나이저에 분류해서 적는다.
오거나이저는 직접 글씨를 써서 만들어도 되고 컴퓨터에 작성해도 된다.
글씨+ 스케치+사진등 어떤 메모방식이든 상관없다.
본인만 알아볼수 있으면 된다.
사실 리스트작성이라는게 시간운용의 특별한 꿀팁은 아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는 조언도 흔하게 들을 수 있고, 매일 '할일리스트'를 적으라고들 말한다.
왜 이렇게 리스트를 작성하라는 걸까?
리스트는 미루는 스트레스를 줄인다.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해야할 일을 명확하게 짚어두었으니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수있고, 좀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또 게임의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처럼 잘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이 쌓여서 성공을 거머쥐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집-회사만 반복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투정만 부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퇴근하고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를 적어본 적조차 없다.
두루뭉술하게 '자기계발하기' '영어공부하기' 라고만 생각했다.
그러고서 스스로에게 변명하는 말.
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 퇴근하면'반복적인 집안일 리스트'를 작성해야겠다.
매일 같은 루틴의 리스트를 습관화하고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리스트까지 만들면 일단 집안일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에서 내가 해보고싶은 리스트들을 더 꼽아보자면
스트레스 해소 리스트
아주 잘하고 싶은 취미리스트
문화생활 후기 리스트
....
그냥 블로그에 자기계발 항목이 없을뿐...
한마디로 블로그엔 내가 좋아하는것만 쓴다.
그동안 좋아하는 것에 대한 리스트만 작성해왔던것이다.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 것에 대한 리스트도 작성했어야 했구나....그랬구나...
예를 들어서 1년전 이 블로그에 영어공부에 대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면, 지금쯤 영어를 못한다는 자괴감대신 늘어난 영어실력과 노력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지금쯤 작은 고민 하나쯤은 덜 수 있었을 거다. 과연 책 제목대로 [고민 대신 리스트]다.
자기계발서를 읽을때마다 중요한건 실천이라고 느낀다. 자기계발서뿐 아니라 모든 책, 영상, 혹은 경험도 그렇다.
느끼고 깨달은 것에서 그치지않고 얼마나 실천하는지가 변화를 결정한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퇴근후에
혹시 나와같은 이유로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적어보았으면 좋겠다.
<오늘 퇴근 후에 할일>
여름휴가 관련 책 2권 읽고 리스트짜기.
셀카봉 상태 확인하기
휴대폰 메모리 확인하기
밥 2개 냉동하기
미녹시딜 바르기
배드타임요가 하기
플랭크 1분
체중계 주문하기
영어오디오 5개듣기
옷장정리하기
매일하는 집안일 리스트 만들기
외쳐보아요!!! 고민대신 리스트!!! 고민대신 실천!!!!
먹는 것, 노는 것, 자기계발, 집안일 등...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등한시 했던 것들을 다잡을 때!
그러나 두달내내 집과 회사만 반복했던지라, 퇴근 후의 짧은 시간을 똘똘하게 운용하기가 쉽지않음....
퇴근길부터 나름 바쁘게 움직여보지만 발만 동동거리다가 지쳐서 하루가 끝나기가 일쑤.
아니 청소도 로봇청소기가 하고 빨래도 세탁기가 해주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없는걸까..
이런 고민 끝에서 만난 책, [고민 대신 리스트]를 소개한다.
(왠지 광고같지만 광고가 절대 아님 ㅋㅋ그냥 평일휴무에 도서관 갔다가 읽고 유용해서 쓰는 독후감.)
짠. 보다시피 전시도서임.
그리고 저자는 나랑 100다리 건너도 조상부터 피한방울 안섞였을 것 같은 프랑스인이다.
솔직히 제목은 [고민대신 리스트]
인데 머리를 쥐어짜서 리스트를 만들라고 권해서 약간 아이러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너무나 유혹적인 자기계발서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작은 리스트를 작성함으로써 리의 복잡한 인생이 간단명료해진다.
이 책에서 엄청 많은 리스트 예시를 보여준다.
이런식이다.
여기서 하고싶은것만 몇개 골라서 직접 해봐도 삶이 편해진다
난 평소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들 위주로 리스트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1. 사이트별 아이디와 비밀번호
2. 주거나 받은 선물
3. 고치고싶은 나의 문제점
4. 나의 소소한 즐거움들
5. 시간낭비하게되는 일들
6. 손님맞이시 쓸수있는 레시피
7.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
리스트를 작성하는것도 꼭 마음먹고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주머니에 종이한장을 접어서 들고다니면서 생각날때 적는다.
집에 돌아와서 오거나이저에 분류해서 적는다.
오거나이저는 직접 글씨를 써서 만들어도 되고 컴퓨터에 작성해도 된다.
글씨+ 스케치+사진등 어떤 메모방식이든 상관없다.
본인만 알아볼수 있으면 된다.
사실 리스트작성이라는게 시간운용의 특별한 꿀팁은 아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는 조언도 흔하게 들을 수 있고, 매일 '할일리스트'를 적으라고들 말한다.
왜 이렇게 리스트를 작성하라는 걸까?
리스트는 미루는 스트레스를 줄인다.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해야할 일을 명확하게 짚어두었으니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수있고, 좀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또 게임의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처럼 잘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이 쌓여서 성공을 거머쥐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집-회사만 반복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투정만 부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퇴근하고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를 적어본 적조차 없다.
두루뭉술하게 '자기계발하기' '영어공부하기' 라고만 생각했다.
그러고서 스스로에게 변명하는 말.
아니 출퇴근만해도힘든데!!!
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 퇴근하면'반복적인 집안일 리스트'를 작성해야겠다.
매일 같은 루틴의 리스트를 습관화하고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리스트까지 만들면 일단 집안일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리스트는 이렇게 집안일처럼 사소한것부터 내면을 다듬기 위한것까지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
이 책에서 내가 해보고싶은 리스트들을 더 꼽아보자면
스트레스 해소 리스트
아주 잘하고 싶은 취미리스트
문화생활 후기 리스트
....
생각해보면 블로그랑 별 다를바가 없다.
그냥 블로그에 자기계발 항목이 없을뿐...
한마디로 블로그엔 내가 좋아하는것만 쓴다.
그동안 좋아하는 것에 대한 리스트만 작성해왔던것이다.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 것에 대한 리스트도 작성했어야 했구나....그랬구나...
예를 들어서 1년전 이 블로그에 영어공부에 대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면, 지금쯤 영어를 못한다는 자괴감대신 늘어난 영어실력과 노력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지금쯤 작은 고민 하나쯤은 덜 수 있었을 거다. 과연 책 제목대로 [고민 대신 리스트]다.
자기계발서를 읽을때마다 중요한건 실천이라고 느낀다. 자기계발서뿐 아니라 모든 책, 영상, 혹은 경험도 그렇다.
느끼고 깨달은 것에서 그치지않고 얼마나 실천하는지가 변화를 결정한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퇴근후에
혹시 나와같은 이유로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적어보았으면 좋겠다.
<오늘 퇴근 후에 할일>
여름휴가 관련 책 2권 읽고 리스트짜기.
셀카봉 상태 확인하기
휴대폰 메모리 확인하기
밥 2개 냉동하기
미녹시딜 바르기
배드타임요가 하기
플랭크 1분
체중계 주문하기
영어오디오 5개듣기
옷장정리하기
매일하는 집안일 리스트 만들기
외쳐보아요!!! 고민대신 리스트!!! 고민대신 실천!!!!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자기계발서 [두번째 명함] 서평|후기 (0) | 2019.07.10 |
---|---|
책 [4개의 통장] 후기, 사회초년생 금전계획, 통장 운용방법 (0) | 2019.04.16 |
책 [파이프라인 우화] 후기 (0) | 2019.03.28 |
책 [첫월급을 탔어요!] 리뷰, 후기 (0) | 2019.03.23 |
책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0) | 201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