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첫월급을 탔어요!] 리뷰, 후기

남들보다 아주 늦은 시작.
일단 다행히 나에게도 소중하고 쟈근 일자리가 생겼다.
소액이지만 그래도 월급을 어찌 관리할까 미리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버는 돈이 적을수록 더 계획성있게 써야 배를 곯지않겠지...

첫월급 사용처에 대한 후회점 1위가
'적금을 들지 않은것' 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후회하지않으려고 찾다가 이 책을 읽어봤음.

나는 적금들때 무조건 은행가서 은행원의 추천을 받아서 드는 편인데, 

스마트폰이용하면 이율이 더 높은경우도 있다고한다.

정기예탁금은 3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는 이자포함 5000만원까지.
즉 정기예탁금 3000만원+적금 1500만원까지 새마을금고에서 해도 안전할것 같다.

적금+예금을 섞어서 쓸때는 적금금리의 우열보다 예금 금리가 높은 조합을 쓰는게 이득.

난 이자를 받는 재미로 적금을 부어서 ㅋㅋㅋ
적금을 부을때마다 쥐꼬리만한 이자로 뭘 할까 생각했는데 그걸 그대로 예금에 부어야 복리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금과 적금중 어디에 세금우대를 이용할까? 할때는 직원분께 계산해달라고하자.
아 참... 이 책에서 말하기로는 은행 직원과 친해져봐야 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여러모로 도와주시겠지만, 다

른 지점으로 가면 소용이 없다고...

신용카드를 쓰는게 신용등급을 절대적으로 올려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신용카드를 꼭 써야할 필요는 없다고 함.

나는 남는 돈을 저축해왔다..
항상ㅋㅋㅋ 그래서 항상 목표액을 못채우나보다. 일단 저축액을 빼고 쓰기시작하자.
비싼물건을 살수록 할부보다는 현금박치기. 그래야 합리적 소비도 가능하고 수수료도 안나간다.


다음응 원리금 균등상환과 원금 균등상환의 비교!

각자 자금사정에따라 장단점이 다르다. 잘 비교해서 선택해야한다.

이 뒤의 내용은 원리금 균등에 대한 장점도 있다.

 여기 소개하는 내용은 책의 일부다. 

일부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책을 통째로 한권 읽는 게 더 좋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돈에 관해 아는데 1도 없는 사람인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껏 큰 은행거래를 해본일이 없어서 나는 3등급이다.
신용등급은 높을수록 대출이자가 줄어드니 높일수 있는 방법을 잘 알아봐야할듯.

통신비, 공과금, 세금 연체, 대출건수는 신용도하락에 영향을 미친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는 영향이 없다. 

또 신용카드를 4개이상 쓰거나 한도까지 꽉꽉 채워서 쓰는건 신용등급에 별로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해마다 관련 정책이 바뀌기때문에 부지런하게 확인해야한다고 한다.
이 책도 2013년에 나온거라 바뀐부분이 많을것 같다.

태어나서 위의 질문들을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어서 다행이다.....(광고 아닙니다. 무엇도 받은 적이 없고, 누가 쓴 책인지도 사실 잘 모름....)

그러니까... 절대 안건드릴 돈 모으는 통장외에
1. 급여통장(정기적 지출통장)
2. 비상예비자금 통장(cma나 mmf)
3. 비정기 지출통장(cma나 mmf)
가 필요하다는 말인것 같다.
ㅋ.... 돈은 적게버는데 통장수가 더 많을것 같다.... 그래도 적을수록 빡세게 관리를 해야지!

투자...이건 아직 나한테 좀 먼 얘기다.
일단 1년정도 고정수입이 생기면 생각해봐야할듯 하다. 

이 책읽으면서 뼈저리게 느낀게...
일단 버는돈이 많아야된다.
아무래도 먹고살기 급급하다보니 내 가치를 높이는 투자가 참 아깝게 느껴진다.
내가 뭘 배우고 몸값을 높일수있는지 서서히 생각해봐야겠다.

위의 것들은 그냥 부분부분 캡쳐해둔것. 실제 내용의 30분의 1도 안된다.
보험이라든가, 예금 적금 차이라든가, 학자금 대출 상환이라든가... 

그런 기본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으니 사회 초년생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들을 꼽아보자면,
첫째는 돈에 관한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는 것.
나의 경우는 3년 안에 3천만원 더 모으기로 정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주머니 사정상 좀 빡빡한 목표다.

두번째는 내 인생에서 벌 수있는 기간은 한정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을것.

세번째는 어쨌든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는 것이다.


읽고나서 생각한 실천할 것들.

1. 현재 들어놓은 적금 만기가 되면 이자까지 함께 1년짜리 정기예금으로 묶어놓기.

2. 같은 은행과 집앞은행에 각각 월 50만원×1년짜리 적금을 들어놓기(비상시 하나는 해약할수있도록)

3. 1년 안에 부수입을 월 10만원 이상으로 올리기(쓰지말고 외환통장에 보관)


오늘도 의미없이 쓴 돈이 너무 많다.
내일부터 마음을 다잡고 돈 귀한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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