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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내돈내산]원주 단계동 카페 '헤이'

보통 먹는걸 포스팅을 하진 않지만
예쁜곳을 보니 저절로 포스팅할 마음이 드네요 ❤️

점심식사를 엄청빨리 마친 탓에
어쩔수없이
후식을 먹었습니다 😆

아기랑 있을땐 엄두도 못내는
파스타먹기(두남자파스타)
>> 노키즈존 카페가기

건물 한동을 통으로 쓰시네요.
2층 한쪽은 뻥뷰

또 한쪽은 아파트뷰입니다 ㅋㅋㅋ
식후땡으로 좀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안계셔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무래도 북적일땐 사진 영 못찍겠...

지인말로는 원래 사람 많대요!

요즘 조명을 엄청 보고있는데,
참 예쁜 조명이 많아요.
나중에 조명살때 참고하기위해
특이한걸 발견하면 찍어둡니다.

집에 두기엔 너무 크지만
요것도 참 귀여움.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아이스크림라떼를 골랐어요.

부드럽고 꾸덕한 우유아이스크림처럼 생겼지만
아닙니다!
우유맛이긴한데
서걱서걱 얼음알갱이가 씹히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예요.

에스프레소에 적혀서 푹푹 퍼먹다보면
엉? 이거슨 더위사냥??

ㅋㅋㅋㅋ 여름되면 또 생각날것 같은 맛이예요.

진짜 더운날
땀뻘뻘흘리고 놀다가
슈퍼바깥에있는 아이스크림통에서
더위사냥 꺼내서 크게 와앙 먹으면
와... 진짜 그렇게 맛있는게 없는데 ...

요즘
육아에 일에...
체력적으로 많이 달리다보니
사소하고 일상적인 행복이
문득문득 떠올라요ㅋㅋㅋㅋㅋ

요거 색감이 따뜻하고 예뻤어요.
살구색
하늘색
노랑색
파랑색

어떻게 좋아하는 색만 다 모여있는지 ㅋㅋㅋ

힘든 월요일에
힐링 잘 하고 회사로 돌아갑니다!

아!
카페 헤이는
밤 11시까지 열더라고요!

원주에서 10시 넘어 여는 카페는 아주 드뭅니다.
😆 ㅋㅋㅋㅋ

밤늦게 여는 카페 하나 알게돼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