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매

투썸플레이스 <레몬셔벗 아포가토>와 <크림카라멜 티>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 요즘 계속 티 종류만 마시고있다.


주말에는 아산역 앞 엔제리너스 가서 얼그레이랑 캐모마일을 마셨다.
마시다가 간다고 다시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달라는게 귀찮은건 내가 누구보다 더 잘안다ㅠㅠ
그래도 큰사이즈 두잔 시켜놓고 10분만에 나가려니 옮겨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기차시간때문에... 친절하게 바꿔주셔서 감사했다.


우리카페 오시는 분들도 눈치 보지 말고 나가실때 옮겨달라고 당당히 말씀해 주셨으면♡

아참, 엔제리너스 얼그레이 맛있더라. 아이스 최고!!!!




이것은 레몬셔벗 아포가토!
저 작은 잔은 아마도 라즈베리 소스인것 같다.

본체 맛은 레몬셔벗에이드맛!
체감으로는 거기에 라즈베리 소스만 추가되는 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레몬셔벗에이드를 더 추천한다. 초록 풀이 가득해서 뭔가 더 상쾌한 느낌이다. 민트인가.





요렇게 부어주고!
유리잔이 귀엽다. 쪼끄맣다.
이 메뉴의 유일한 장점!
  근데 정말 예쁘게 잘 담아주셨다.

딱봐도 귀찮은 메뉴인데...
이런거 또 예쁘게 만들어 나가면 흐뭇하긴하다.
물론 사람 없을때 한정이다.





짜잔 영롱하고 아름다운 라즈베리!
저 보글보글 거품도 새콤!
아마 에이드때문에 생긴 거품인것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또 따뜻한 차!!!
티백하나에 몇천원이라니! 했지만 카페인을 줄이기위해 어쩔수없이 커피 대신 먹고있다.

메뉴에 '크림카라멜'이라고 써있지만
티백 차니까 당연히 안달고 안크리미하다.

카라멜향이 살짝 나는데 왜 때문에 크림인지는 모르겠다.
엄청 강렬하거나 독특한 향은 아니다. 그냥 무난한 티.
허브티 특유의 떫은 맛과 풀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재구매 의사는 없다.
그냥 궁금해서 시켜봤다 ㅋㅋㅋ
크림카라멜이라는 이름때문에.
역시나였다! 혹시 고민중인 분이 계시다면~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차를 드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역시 투썸플레이스는 아메리카노와 케이크죠!!! 아이스박스!! 예!

다음에 오면 그냥 먹던대로 시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