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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자취생 화장실 전구갈기 288년을 부모님집에서 탱자탱자 살면서 암것도 모르고 돈도 1도 안모았던 나는 아무생각없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직을 했고... 이제서야 엄마아빠의 집이 얼마나 좋았는지 깨닫는 중이다. 집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아주 많은 품이 든다. 집에는 어째 매일매일 문제가 생김. 신경써야할것도 매우 많다. 각종 공과금, 동파, 소모품 갈아주기, 인터넷 연결, TV상품 고르기, 가전제품사재끼기, 가구 배치 등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우리집에는 문제가 생겼다. 화장실이 갑자기 어두워짐. ㅋㅋㅋ태어나서 한번도 전등을 갈아본적이 없다. 거의 전등은 저절로 갈아지는줄 알았던듯.. 에라이 모질아....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여튼 전등 한쪽이 컴컴해진걸 발견하고서 깊은 고민에 빠짐. 어떻게 가냐.... 집.. 더보기
리폼용 메탈 스프레이 Rust-Oleum 구매후기 가격은 만원대였던 것 같습니다. 쉬는 날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기때문에, 티몬에서 괜히 이것저것 클릭해보다가 주문함. 러스트올럼 중에 메탈릭 스프레이는 요렇게 네 종류입니다. 순서대로 브라스, 실버, 코퍼, 골드. 어쨌거나 금빛으로 칠하고 싶었기때문에 브라스와 골드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실제 사용 사진도 많이 찾아봤지만 사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브라스는 좀더 노랗고 창백한 느낌이고, 골드는 브라스에 비해 약간 붉은 느낌인것 같았습니다. 짧은 방황 끝에 저는 브라스로 결정! 완성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흰색 페인팅 된 평범한 철제 실내화꽂이였어요. 이렇게 맘에들게 확 변할지 모르고.... 이전 사진을 안찍어놨네요. 한마디로 말해서 세탁소 옷걸이(흰색) 같이 생긴 거였습니다. 뿌리는데 재미.. 더보기
이케아 빗셰사이드 테이블(노트북 테이블) 조립 후기, 추천 이케아 빗셰 시리즈 중 노트북 테이블을 사왔습니다. 이거보다 긴 책상도 있고, 이건 사이드 데스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서재가 아니라 거실에서 쓰기위해서 가져왔어요! 거실에 탁자를 놓으면 쇼파에 앉아서 뭘 먹기엔 너무 낮고, 소파 두고 좌식으로 앉기엔 불편했어요. 그래서 탁자가 없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너무 휑했습니다. 게다가 티비 보면서 커피한잔 놓을곳이 없어 불편했어요. 불안하게 소파 팔걸이에 놓고 마시곤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 테이블로 쓰기위해서 집어왔습니다!!! 완성품입니다. 이렇게 소파 구석에 두고 컵이나 책, 폰을 올려두는 용도로 쓰고있어요. 소파 안쪽으로 쏙 밀어넣을수도 있어서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좋아요ㅠㅠ 특히 상판이 유리라서 답답하지않고 좁아보이지도 않아 좋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요즘.. 더보기
<광명 이케아> 다녀온 후기, 식사, 꿀팁, 알아야할 것들. 광명 이케아만 세번째 가고있는데 어째 갈때마다 적응이 안되고 지친다. 인테리어 소품, 페인트, DIY가구... 좋아하는것만 잔뜩있는데도 참 쉽게 가게되질 않는다. 이케아 갈때는 '가구가 필요함'+'주말에 할게 없어서 구경하면서 놀다오고싶음'의 마음인것 같다. 단순히 원하는 물건만 보고 오는게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구경하려 드니 지치는건 당연지사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재밌게 놀다올 수 있을까? 1.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담아라.(특히 소품) 좀 흥청망청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맘에 든다. 필요하다 싶으면 무조건 노란 바구니에 담아야한다. 위의 사진은 주방 섹션에 있던 양념통이다. 저 투명 양념통 4개가 1900원이었고, 그 아래 나무로 만든 바스켓은 5900원이었다. (금색 쟁반은 집.. 더보기
있는 재료로 10분만에 만드는 벽트리! 원래는 집 안에 큰 화단을 가꿨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맞벌이 부모님이 버거워하셨다. 베란다가 아닌 실내에서 키우다보니 여러사람이 달라붙어도 물 주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런 귀찮은 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이 있다면 크리스마스때 휘황찬란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부터는 못하게됐다. 화분을 지역카페를 통해 전부 분양보냈기때문이다. 동네 탁구장, 가정집 등 다양한 곳으로 보냈는데 추운 올 겨울을 잘 보내고있을지 궁금하고 걱정된다. 여름에 보내고 반년동안 사실 잊고있기도 했는데, 갑자기 떠나보낸 나무들이 생각난건 사실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매번 꾸미던 트리때문이었다. 나무는 없는데 나무에 걸 장식품들은 남아있는 슬픈 사태가 생겼다. 요즘 '벽트리'를 만들면 된.. 더보기
<2018 공예트렌드 페어> 관람 후기 지인이 초대권을 받아서 부랴부랴 함께 다녀왔습니다. 11시에 맞춰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악세서리를 뭐 하나라도 건져오겠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후반부에는 상업작품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어서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빈손으로 왔네요. 시작할때 유리 귀걸이를 샀어야했는데!!! 계속 걷다보니 다시 그 부스까지 찾아갈 힘이 없었습니다. 슬픔 ㅠㅠㅠ 저희는 오늘 관람 반, 먹는거 반 ㅋㅋㅋㅋㅋ 안에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가 입점해있어요. 앉을곳이라고는 두 곳 뿐이라그런지 많이 붐볐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앉을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주잔이 너무 예뻐요... 소주를 전혀 마시지 않는데 아쉬울정도였습니다. 투명한 술은 예쁜 잔에 담는게 진리! 색이 여러개라 잘 전시해놓은 예쁜 알사탕같아요. 여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