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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원주 명륜동 카페 '보리' ☕️ 1. 맛있고 2. 예쁘고 3. 친절한 카페찾기 정말 힘들죠 😭 힙하다는 카페가면 사람많고 불친절. 커피장인이다! 하는곳에가면 인테리어가 덜예쁘고 예쁘고 친절한데, 커피는 맛이없는.... 삼박자 고루갖춘 카페는 정말 별로 없어요.그런데 오늘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 명륜동 향교길에 있는 카페 '보리'예요. 원래 칼국수집이었는데, 멋진카페로 바뀌었네요. 창가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파랑색 아크릴 의자가 있어요. 여름이 되면 더 시원해보일거예요💦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과 천장이죠 거울로 된 천장이 진짜 예뻐요.식당이었을땐 몰랐는데 꽤 넓네요. 의자도 하나하나 예뻐요. 바닥나무타일 색깔이랑도 잘 어울려요!역시 예쁜 천장! 인테리어업체를 잘 고르셨다! 했는데 화분이 적재적소에 들어간걸보면 카페 사장님 감각이신가봐요.. 더보기
[내돈내산]원주 단계동 카페 '헤이' 보통 먹는걸 포스팅을 하진 않지만 예쁜곳을 보니 저절로 포스팅할 마음이 드네요 ❤️ 점심식사를 엄청빨리 마친 탓에 어쩔수없이 후식을 먹었습니다 😆 아기랑 있을땐 엄두도 못내는 파스타먹기(두남자파스타) >> 노키즈존 카페가기 건물 한동을 통으로 쓰시네요. 2층 한쪽은 뻥뷰또 한쪽은 아파트뷰입니다 ㅋㅋㅋ 식후땡으로 좀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안계셔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무래도 북적일땐 사진 영 못찍겠... 지인말로는 원래 사람 많대요!요즘 조명을 엄청 보고있는데, 참 예쁜 조명이 많아요. 나중에 조명살때 참고하기위해 특이한걸 발견하면 찍어둡니다. 집에 두기엔 너무 크지만 요것도 참 귀여움.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아이스크림라떼를 골랐어요.부드럽고 꾸덕한 우유아이스크림처럼 생겼지만 아닙니다! 우유맛이긴한데 서걱서.. 더보기
[내돈내산] 2021ver. 원주 가볼 만한 식당,카페1 원주에 이사오고 7일을 다 외식한지 거의 1년... 이제는 더 갈곳도 없다고 느껴짐ㅋㅋㅋ 외식이 일상화되다보니 사진도 잘 안찍는다. 그런 고로 ㅋㅋㅋ 사진이 남아있다면 뭔가 분위기가 여유있었거나 맛있게 잘 먹는 곳임. 데이트다니면서, 혹은 친구랑 댕기면서 괜찮다싶은곳 사진만 추려봄. 1. 안432 연돈앓이하는 사람이랑 갔었음 8시였나.. 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있었다. 깔끔하고 화장실도 깨끗하며 음식도 맛있다. 근데 음식 양 적고 가격도 있는편이었던듯. 이거 4조각이 12,000이었던듯. 치즈+돈가스 맛없을수 없는 조합. 친절하시도 좌석간 거리도 아주 가깝지않아서 데이트하기 적절. 2. 마이테라스 행구점 원주에는 요상하게도 마트에 붙어있는 카페가 많다. 마트가서 애인이랑 식재료 사고 카페에서 수다떤.. 더보기
겨울 당일치기 데이트 [보령 천북 굴단지] 겨울은 다지나가는데 포스팅이 좀 늦었다.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당일치기 여행, 보령 천북 굴단지 둘러보기!(라 쓰고 굴 먹방이라고 읽는다) 굴하면 보통 통영을 떠올리던데.. 충남도 통영못지않게 굴을 많이 먹는다. 중학교때 서울에 올라왔고, 지금은 경기도에서 직장을 다니고있지만 그래도 겨울이면 석화구이를 양껏 먹던 어린시절 기억이 선명하다. 할머니댁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타닥타닥 튀는 굴 껍질을 피해가며 통통한 굴구이가 완성되길 기다렸었다. 굴은 11~2월까지 제철이기에, 마음먹자마자 바로 출발! 주말이라 엄청 북적거렸는데(코로나가 터지기 무려 두달 전), 평일에 오면 더 한산하고 좋을 것 같다. 주차장이 워낙 빽빽해서 자리 찾으러 돌아다니다보면 약간 굶주림. 이 사진이 다가 아니다. .. 더보기
[비 오는 날 에버랜드] 다녀오기 6월에 동남아가서 이게 바로 아열대 기후구나 했는데 여름되니까 여기도 똑같은 것 같다. 비가 엄청오는데 난 비를 좋아해서 불편해도 조금 좋다♡ 나도 장마시즌에 에버랜드는 처음 가보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갈만 하다. 어쩌면 햇빛 쨍쨍보다는 비오는 날이 더 나은 것도 같다. 일단 사파리와 로스트밸리(기린있는 곳)는 비올 때도 운영해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할듯. 짜잔. 사파리. 오히려 더울때 가는것보다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 비가 내려서 분위기도 좀 더 자연같음. 비가 내려서 반달가슴곰은 출근을 안했다. 가이드해주시는 기사님께서 곰이 부럽다고 했다. 나도 부럽네ㅋㅋㅋㅋㅋ 이젠 일반사파리에선 곰에게 건빵을 주지 않는다. 관람객 입장에서 말하자면 관람코스의 빈부격차가 커진거고, 곰 입장에서 말하면 .. 더보기
사진으로 라오스 여행3 - 먹거리 편 라오스에는 먹을게 많다. 길거리 음식이 유명하지만 위생에 까다로운 사람들이라도 좋아할만한 레스토랑도 있음. 에피타이저. 토마토+치즈 흔한 조합이다. 사실 가성비라는 이유로 라오스에서 프렌치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냥그랬다.. 굳이 비행기타고 5시간이나 날아갔는데, 로컬음식이나 많이 먹길 추천한다. 식전빵♡ 저것은 그냥 버터가 아니었다. 양파마늘냄새가 남. 나는 촌스러운 사람이라 새롭고 좋았다. 새콤달콤. ㅋㅋㅋㅋ스테이크랑 뇨끼도 코스에 포함되어있고 이 모든걸 합해서 가격이 3만원 안쪽이다. 그런데 어째 메인은 안찍었네... 아마 신나게 먹고있었을 것이다. 조식! 어지간한 레스토랑보다 훨씬 맛있었다. 여기에 알바생으로 들어가서 배우고싶을정도롴ㅋㅋ 파인애플 볶음밥! 동남아왔으면 파인애플.. 더보기
아산 데이트 할만한 곳- 신정호+베이커리카페woo'z 주로 천안아산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이제 갈만한 곳은 다 가본듯 하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또 갈만한 곳을 찾았다.♡ 고즈넉하고 평온한 산책을 즐긴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신정호다. 호수치고 꽤 넓은 규모다. 다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수다떨면서 꼼꼼하게 한바퀴 돌면 두시간쯤 걸릴것 같아보였다. 호수로 가는 길! 오른쪽엔 아기 옥수수들이 자라고있다. 사실 이 길 맞은 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꽂혀서 호수를 보러갔다. 해가 질때쯤 돼서 물이 반짝반짝 눈이 부시다. 촐랑촐랑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있고, 곳곳에 달아놓은 스피커에서 편안한 음악도 나온다. 이 동네에는 호수랑 카페밖에 없는것 같은데... 산책하는 주민들은 꽤 많다. 아직 개장을 하지않았지만, 야외수영장도 있다. 물미끄럼틀도.. 더보기
사진으로 라오스 여행2 - 비엔티안 특집 지난 포스팅은 일정위주로 간략하게 올린 요약 포스팅! [나들이] - 사진으로 다녀오는 라오스 여름휴가 후기♡ 오늘부터는 천천히 여행을 곱씹어보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남은 사진들을 털어보려한다. 사진을 하도많이 찍어서 선별하고 지우는데도 꽤 시간이 들 것 같다. 이번 여름휴가로 라오스 자유여행하려는 분들에게 소소한 팁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표사진을 이걸로 정한 이유는, 비엔티안이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기 때문이다. 여긴 비엔티안 야시장 건너편 골목이다. 로컬 포차(?)들을 지나면 삼청동같기도 하고 이태원 골목같기도 한 이런 가게들이 즐비한 조용한 골목이 나온다. 물론 라오스의 수도니까 있을건 다 있겠지! 하면서 왔지만, 생각보다 더 세련된 건물이 많다. 은행이 가득한 거리는 선릉역 근처랑 비슷할 정도. 저 .. 더보기
사진으로 다녀오는 라오스 여름휴가 후기♡ 6월초에 라오스 여름휴가 다녀왔다. 빡빡한 3박5일의 일정! 그래도 많이 자고 많이먹고 많이 놀았다. 개인적으로 자연냄새 물씬나는 여행지를 좋아해서 라오스국내선을 타고 "비엔티안-루앙프라방"만 다녀왔다. 과감하게 방비엥은 건너뛰었다. 다음에는 체력이 허락할때 방비엥으로 가서 레포츠를 즐기고 와야겠다. 루앙프라방의 장점은 조용함ㅋㅋㅋ 성수기때는 물가도 두배이상이고 사람도 엄청 많다고 한다. 긴말 필요없이, 여름휴가지로 라오스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후기는 사진들로 준비했다. 첫 숙소에서 본 풍경. 사원을 짓는 중이다. 위치는 비엔티안의 한인 쉼터와 동배게스트하우스 근처. 트래블라오를 통해 예약했다. 5만원대의 2인실 숙소(더블배드)였는데 편하게 잘 묵었다. 옷장에 두리안과 말린오징어를 먹지말라고 무려 '한.. 더보기
고속터미널 쉐이크쉑버거 솔직후기+반포대교 나들이 반포대교 근처도 가는 겸 해서 고속터미널 역에 들렀다. 쉑쉑버거, 셰이크쉑 등ㅋㅋㅋㅋ 내키는대로 불리는 shake shack이 보이길래 가봤다. 강남역에 1호점이 들어오고서 한참 웨이팅이 심했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한산하다. 평일이긴하지만 딱 점심때였는데 테이블이 반 이상 비어있었다. 손님이 없는건 아니고, 버거류라 그런지 테이블회전이 빠른듯. 웨이팅이 길다면 과연 그걸 기다릴만한 맛일것인가? 폭풍같은 주문. 난 빈곤한 지갑이라서 사실 주문하고서도 의아했다. 햄버거를 먹는데 2인 4만원 이상 나오다니. 근데 인기가 있다니. 이상한 곳이다. 쉑쉑버거 더블패티가 10900원. 쉑스택이 12400원. 메뉴판만 봐도 이미 느끼해보였기때문에 나는 맥주를 시켰다. 밀크쉐이크도 좋아하지만 뭔가 오늘은 꼭 맥주가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