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읽은 후부터 자기계발서를 가끔 보게된다.
예전엔 도대체 저런 책을 왜보나 했는데 ㅋㅋㅋㅋㅋ
뭔가 하나둘씩 고치고 싶은 점이 생기니 찾아보게 되는것같다.
이건 인쇄된 책으로 한권 살 예정...
내가 여기에 올리는 내용은 정말 일부다.
내 상황에 맞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만 잘라왔기 때문에 ㅋㅋㅋㅋ
실제로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될만한 말이 더 많았다.
시간관리에 애를 먹는 사회 초년생, 혹은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책인것 같다.
책 맨앞에 나오는 말들ㅋㅋㅋㅋ
몇번이나 읽었다.
어렸을때는 와닿지도 않던 말들인데
나는 어째 철이 남들보다 10년은 늦게드는 느낌인가.
프랭클린 플래너! 들어보긴헀는데 사보지는 않았다.
일 9시간, 수면 7시간, 식사+여가 5시간, 독서+자기계발3시간!
진짜 좋은 비율이다.
하루 24시간이 저렇게 길었나 다시 손을 꼽아 보았다.
내년엔 저걸 사보겠어!
(기승전 소비)
아니, 그래도 아직 2월이니까 저 비율을 지켜보는걸 목표로 하겠다.
30일이면 습관이 된다는데, 4월쯤엔 당연하게 저렇게 살아봐야지.
태어나서 연초부터 가장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잇는 해다 ㅋㅋㅋㅋ
내 습관중에 정말 제일 나쁜 습관!
책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일을 미룬다고 한다.
근데, 그 말은 결국 누군가는 미루지 않는다는 얘기니까...
나도 매일 스스로에게 질문은 던져야겠다.
"왜 이 일을 늦춰야 할까?"
장담컨대 이유가 1도 없을듯.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두번째,
중요한 것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집중이 잘 안되면 억지로 견디지 말고, 자리를 바꾼다.
카페를 가든, 다른 장소를 찾든...
억지로 참지 말고, 중요한 일에는 중요한만큼 비위를 잘 맞춰가며 달래야한다.
중요한 걸 먼저 하라는 것도,
정말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그동안은 왜 몰랐는지 모르겠다.
목표가 없는 청년 27%중 하나가 나였던것 같다.
계획은 장기계획부터 세우는게 중요하구나....
난 항상 지금 일단 어떻게 먹고 살아야지.
내일 뭐해야지, 그런 생각으로만 살았다.
인생을 뭘 위해 살고, 어떤 인생을 살지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다.
남들처럼 그냥 하루하루 행복한게 목표고,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게 목표고...
근데 정말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그림그릴때도 밑그림을 크게 그리고, 서서히 디테일을 그리고, 색칠하고... 그렇게 하는건데
왜 난 눈앞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는 내내 좋은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
강의였으면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모를 엄청나게 했을듯.
ㅋㅋㅋㅋ 아마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얘기인것 같은데,
나는 뭘 해도 몰아하는 타입이다.
6시간을 미친듯이 뭘 하고, 3시간을 논다.
"와, 너 집중력 ㄷㄷㄷ" 이라고 하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사실 나는 알고있지.
이거슨 매우 비합리적.
집중력이 5시간이 넘으면 진짜 급격히 떨어지는데 어거지로 하는거다.
으으으으 이것만 끝나면 매우 놀것이다.
하는 마음으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맞는건줄 알았다.
다들 엉덩이 무거운게 좋다고 하니까.
하지만 책에 나온 실험을 보면 중간중간 쉬어줘야 효율이 훨씬 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적당한 시간은 충격적이게도 10분이내....
뭐야... 스탑워치 맞춰놓고 쉬어야됨ㅋㅋㅋㅋ
이건 사실 며칠째 해보고 있는 건데, 정말 도움이 많이 돼서 일부분만 잘라서 가져왔다.
데일리 플래너로 계획을 세우되,
그 계획들을 보면서, 중요도를 ABC순으로 매긴다.
그동안 내 마음속의 순위는 급한거부터였다.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하기좋은 순서대로??
하지만 이 책에서는 급해도 가치가 높지 않은 일은 C로 뺀다.
그리고 굳이 모든 계획을 이루지 않아도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말라고 한다.
A만 다 끝내도 내 인생의 목표에 한발짝 다가서는 하루를 보낸것이기 때문이다!!
데일리 플랜을 세우는것과 비슷하다 이것도.
인생의 장기계획을 세울때 유념해야 하는것들...
나는 부자가 될거야는 구체적인 계획없이 정말 쓸데없는 목표.
이거 정말 친구들이나, 가족, 애인과 함께 해보면 좋을것 같다.
어떤 계획을 해도 믿고 응원해줄 사람이랑 같이 해보면
인생의 질을 함께 높일수 있을듯.
난 어째 얼굴이 두껍지 못해서 6번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주변에 도와줄 만한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도 말이다.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요즘 하고 있는거다. 식습관 조절하고, 어제도 한시간쯤 산책했다.
11시 이전에 자는게 정말 쉽지가 않다.
아마 내일부터는 좀 가능할것 같다. 너무 왔다갔다하는 리듬으로 생활하니 피곤...
이번주내로 잠자는 시간 꼭 11시로 맞추기!
저기엔 잘렸지만 1번은 어려우면서도안어려운 목표 세우기다.
저기서는 예를 들어 '달리기에서 바로 앞사람 따라잡기'를 얘기했다.
적당히 어려우면서, 아주어렵지도 않은 목표.
나는 남들하고 계획을 잘 못나누는 편이다.
우리 아빠는 일단 계획을 세우면 공표부터 하는 타입.
자기가 한 말이 있어서 열심히 지키게 된다고 하는데 ㅋㅋㅋㅋ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난 잘 하지 않았다.
아니, 누가 내 계획에 관심이 있겠어?
다들 즐거운 얘기를 나누고싶지, 내가 징징대는 소리를 듣고싶을까. 싶었다.
근데 어제 애인이랑 통화를 하는데, 그러더라.
"나는 니가 무슨 일을 해도, 어떤 일을 해도 항상 응원할거야. 니 편이고."
이제 8년째가 되는데, 그동안 내가 왜 나 혼자 끙끙댔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내 가족들도, 친한 친구들도.
내 계획에 대해서 궁금하고, 나에 대해 알고싶었을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좀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내가 하는 일에 좀 자신감을 갖고! 많이 나누고! 선포할 예정!
ㅋㅋㅋㅋㅋㅋ여기 나오는 회장님은 하고싶은 일부터한다는데, 난 급한일부터함.
아주, 안목이 10리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무엇이 나한테 중요한지 곰곰히 따져보면서 이제 야물딱지게 살아보겠다.
구체적이면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
유념!
이건 방법중 일부터 이게 다는 아니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 책을 사서 모든 내용을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다.
안에 예시도 있고, 실제 사례도 있고,
연구팀이 몇십년에 걸쳐 추적 실험한 내용들도 있다.
내 골든타임이 언제일까 최근에 좀 살펴봤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오후 3시 이후다ㅋㅋㅋㅋ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습관때문이려니,,, 희망을 가져본다.
아침엔 왜이렇게 집중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해가 떨어지면 집중력 최고치 됨.
자기전에 계획을 짜놓으면 일어나서 좀 일이 착착착 되는 경향이 있다.
근데 그건 나처럼 정적인 일상을 보내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그날의 계획을 고려해서 세우는게 가장 좋을것 같다.
내일부터는 일어나자마자 이닦으면서 책상에 앉아 계획부터 짜봐야지.
현실에 만족하냐고?
놉.
그러니까 계속 고칠점을 찾고있는거지.
더 나아지기위해 뭘 할수있을지 계속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
흐잉? 일단 시작하고 판단은 다음에 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좋다.
내스타일.
완벽은 아니지만 꽤 잘하는 게 많아지려면 일단 행동을 해야한다.
이건 정말 써서 방문에 붙여놔야겠다.
행동으로 옮겨야해!
점점 책을 읽을수록.... 유노윤호가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사람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벌레양....)
진짜 마지막거 좋다.
이걸 미루지않고 끝냈을때의 좋은점과 안그랬을때 나쁜점 생각해보기.
열정이 외치기만 한다고 어디서 나오는게 아니다.
스스로 그 일을 할 이유를 생각해보면 열정이 불타오를듯.
위의 내용들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것들!
나는 취준이라 아직 해당은 안되지만,
책 사서 꼬오오오옥 정독할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던 건데...
남들하고 약속을 했을때 그게 서로에게 효용이 있는 시간이어야한다는 것이다.
좀 매몰차게 들릴수도 있지만,
저 '가치'에는 정서적 안정도 포함되리라.. 하고 생각해본다.
다음부터는 약속을 잡을때도 서로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는 일을 하고, 좀더 생산적으로 놀(?)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이건 일하는 분들을 위한 업무중 피로개선법!!
이거 말고도 동료들이랑 잠시 수다떨기.. 등 당연한 방법들이 있다고 나옴.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긴 쉽지 않으니까 그래도 나중에 한번 읽어보려고 올린다.
자기암시!!
내가 나한테 좋은말 안해주면 누가하겠나!
항상 쓰담쓰담 해주자.
올바른 밤샘방법이 궁금한 사람은 책을 사보는게 좋겠다.
(광고가 아니다ㅠㅠㅠㅠ!!! 책 내용을 다올릴수는 없으니까!)
사실 오늘 밤샘을 해야하는뎈ㅋㅋㅋ
걱정된다.
다 잘 지키는 것들인데 9번 정말 어렵다...
자기 직전에 웹툰 보는 습관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두고자게된다.
내일은 멀리 떨어트려놓고 자봐야지...
그럼 제때 잘수있는지 궁금하다.
이건 그냥 그 외에 내가 캡처해놓은 잡다한 내용들이다.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스스로가 나태하다고 느낀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최근에 자기계발서 정말 꽤 봤는데 추천하고 싶고,
내가 사서 여러번 보고싶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다.
시간관리에 대한 명언에만 그치지않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바꿔주는 내용들이니 꼭 한번 보시길!
이런책은 더더더더더더더 유명해져서 세상이 아름다워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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